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어거스트 러쉬`입니다.
국내에선 아주 짧지만 타블로, 구혜선이 카메오로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화 어거스트 러쉬는 2007년 개봉한 미국의 뮤지컬 드라마 영화입니다. 커스틴 쉐리단이 감독하고 프레디 하이모어, 조너선리스 마이어스, 케리 러셀, 로빈 윌리엄스, 테런스 하워드가 출연했습니다.
어거스트 러쉬는 11살 음악 신동 어거스트 러쉬(하이모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어거스트는 홀로 뉴욕시를 배회하다가 길거리 연주자 협동조합에 의해 받아들여집니다. 그는 곧 음악을 통해 자신의 부모를 찾아 떠나기로 결심하며 시작됩니다. 이 영화는 비평가들로부터 여러 가지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결국 흥행에 성공하여 전 세계적으로 1억 3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August Rush"와 "This Time"은 두 개의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올랐습니다.
줄거리
1. 운명적인 만남과 이별
1994년 뉴욕, 젊고 꿈을 꾸는 록 밴드 리더 루이스 코너(프레디 하이모어)는 우연히 첼로 연주자인 라일라 노바체크(케리 러셀)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이 둘은 파티에서 잊지 못할 밤을 보내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지만, 라일라의 후견인이자 유명 첼리스트인 리즈(테런스 하워드)의 방해로 결국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된다.
그러나 라일라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몰랐고, 루이스는 라일라가 자신을 떠났다고 오해한다.
2. 어거스트의 탄생과 고난
9개월 후, 라일라는 아들을 낳고 "어거스트 러쉬"라는 이름을 붙인다.
하지만 리즈는 라일라의 경력을 위해 아이를 몰래 입양시키고, 라일라에게는 아이가 사고로 결국 사망했다고 거짓말한다.
어거스트는 메인주의 한 고아원에서 자라면서 음악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주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전혀 이해받지 못하고 결국 고립된다.
3. 음악으로 연결된 운명
11년 후, 어거스트는 자신의 부모가 음악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부모를 찾기 위해 혼자서 뉴욕으로 도망친다.
길거리에서 연주하며 돈을 모으던 어거스트는 음악 프로듀서 위저드(로빈 윌리엄스)를 만난다.
위저드는 어거스트의 재능을 단번에 알아보고 그를 돕기로 결심하며, 어거스트는 위저드의 도움으로 자신의 음악을 녹음하고 라디오 방송에도 출연하게 된다.
4. 가족을 향한 여정
라일라는 라디오에서 어거스트의 연주를 듣고 자신의 아들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루이스는 록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다시 되찾고, 라일라와 함께 아들 어거스트를 찾기 위해 뉴욕으로 향한다.
어거스트는 라일라의 연주를 듣고 자신이 찾던 어머니라는 것을 한 번에 알아보며, 라일라 역시 어거스트를 보고 자신의 아들임을 알아본다.
5. 감동적인 재회와 새로운 시작
루이스와 라일라 역시 어거스트를 만나 서로의 오해를 풀게 되고, 가족으로서 재회한다.
어거스트는 자신의 음악으로 세상을 감동시키고,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간다.
영화의 흥미로운 사실
어거스트 러쉬는 실제 음악가들의 연주를 사용하여 더욱 현실감 있는 음악 영화로 완성되었다.
영화 OST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프레디 하이모어는 실제로 어거스트 러쉬의 모든 피아노 연주를 직접 연주했습니다.
어거스트 러쉬는 원래 제임스 맨골드가 감독하기로 예정이었지만 맨골드가 다른 프로젝트로 떠나면서 커스틴 쉐리단이 대신하게 되었다.
어거스트 러쉬의 음악은 마크 맨시나가 작곡했다. 어거스트 러쉬의 사운드트랙에는 "August Rush"와 "This Time"이라는 두 개의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거스트 러쉬는 뉴욕시와 로체스터, 록펠러 센터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어거스트 러쉬는 흥행에 힘입어 "어거스트 러쉬"라는 제목으로 소설화되었습니다.
평가
어거스트 러쉬에서 다소 아쉬웠던 점은 약간의 뻔한 스토리입니다. 영화의 기본적인 스토리 라인은 다소 뻔하고 예측 가능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결말을 서두른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영화의 후반부에서 다소 서두르게 진행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거스트 러쉬는 아름다운 음악과 감동적인 스토리, 뛰어난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약간의 뻔한 스토리 라인과 결말의 서두름이 조금 아쉽지만, 영화로 인해 가족의 소중함과 음악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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